베토벤(Ludwig von Beethoven : 1770∼1827)은 1770년 독일에서 태어나 고전주의의 최후 작곡가로써 낭만주의의 선구자이며, 악성(樂聖)이라고 부른다. 그는 궁정 가수인 아버지로 인해 어려서부터 제2의 모짜르트를 만들기 위한 혹독한 음악교육을 받았으며 17세에 모짜르트로부터 음악 교육을 받기도 하였다. 베토벤이 더 많은 찬사를 받는 것은 불행한 현실과 음악가에겐 치명적인 귓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모든 것을 극복하고 명작들을 남겼다는 점이다. 그의 작품으로는 모두 9곡에 달하는 제5번《운명》, 제6번《전원》, 제9번《합창》 등의 교향곡과 피아노 소나타《월광》, 피아노 협주곡《황제》, 그리고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피아노곡《엘리제를 위하여》 등 다수의 명곡이 있다. 명곡이 있다. 》 등 다수의 명곡이 있다.
3. 악곡 해설
베토벤은 20대 말(1799년경)에 이 곡을 작곡을 시작할 당시 이미 자신의 청각 장애의 최초 징후를 경험하고, 자신의 고독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지만, 운명에 굴복하지 않는 인내를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Grande sonate Pathétique"라는 표제의 "Pathétique"는 원래 프랑스어로 "비창(悲愴)한"이 아니라 "비장(悲壯)한"이라는 뜻이다. "Pathétique"가 우리나라에서 "비창한"이라고 불리는 것은, 사실 일본식 발음에 따른 오역으로 볼 수 있다.
I. Grave - Allegro di molto e con brio, C minor, 4/4 - 2/2 meter, Sonata form
제1악장: 매우 느리게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다단조, 4/4 – 2/2 박자, 소나타 형식
곡의 첫머리에 지금까지 볼 수 없는 장중하고 비창한 정서를 담은 느린 템포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제목과 알맞은 적절한 표현이다. 이 느린 부분은 4/4박자로 되어 있다. 그리고 주부는 소나타 형식, 2/4박자, 제1주제는 반음계적으로 점차 상승하여 마침내 웅대한 자태를 나타낸다.
제시부 | 서주부 | 1-10 | 매우 느리게 | 다단조 | 4/4 |
제1주제 | 11-18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다단조 | 2/2 | |
제1주제의 확장 | 19-26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다단조 | 2/2 | |
경과구 | 27-29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다단조 | 2/2 | |
30-35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내림나장조 | 2/2 | ||
35-50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내림마단조 | 2/2 | ||
제2주제 | 51-58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내림마단조 | 2/2 | |
제2주제의 확장 | 59-88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내림마단조 | 2/2 | |
경과구 | 89-112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내림마장조 | 2/2 | |
코데타 | 113-130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내림마장조 | 2/2 | |
131-132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사단조 | 2/2 | ||
발전부 | 서주의 발전 | 133-136 | 매우 느리게 | 사단조 | 4/4 |
제1부분 | 136-148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사단조 | 2/2 | |
제2부분 | 149-157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바단조 | 2/2 | |
157-167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사단조 | 2/2 | ||
제3부분 | 166-186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사단조 | 2/2 | |
187-194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다단조 | 2/2 | ||
재현부 | 제1주제의 재현 | 195-202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다단조 | 2/2 |
제1주제의 변형 | 203-209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내림라장조 | 2/2 | |
210-214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내림마단조 | 2/2 | ||
215-220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바단조 | 2/2 | ||
제2주제의 재현 | 221-228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바단조 | 2/2 | |
제2주제의 확장 | 229-252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바단조 - 다단조 | 2/2 | |
경과구 | 253-276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다단조 | 2/2 | |
코데타의 재현 | 277-294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다단조 | 2/2 | |
코다 | 295-298 | 매우 느리게 | 다단조 | 4/4 | |
298-310 | 빠르고 매우 생기있게 | 다단조 | 2/2 |
제시부
서주부 https://youtu.be/zqFUFAH9JHE
제1주제
제1주제의 확장 https://youtu.be/fQjIq11-6UM
경과구 1 https://youtu.be/auvyIC6PkLg
제2주제
제2주제는 내림마단조로 시작하여 내림마장조로 발전한다. 발전부는 느린 부분이 사단조로 나타나 빠른 속도로서 마단조로 제1주제가 전개된다,
제2주제의 확장 https://youtu.be/jqHafcQ-OQc
경과구 2 https://youtu.be/Mo1YRnGWdzk
코데타 https://youtu.be/emBtSUIfyjo
발전부
서주의 발전 https://youtu.be/5hBkEE1DwNk
제1부분 https://youtu.be/PUGUGEjAN8w
제2부분 https://youtu.be/T7kmSgMwVt8
제3부분 https://youtu.be/EjF4YYdw6rk
재현부
재현부에서는 제1주제가 주조로 재현하며 제2주제는 마단조로, 내림마장조의 것이 나란한조인 다단조로 조바꿈되어 재현한다. 코다는 제1주제에서 시작하여 3번 느린 부분이 나타나며 다시 제1주제가 힘차게 고조되었다가 끝난다.
제1주제의 재현 https://youtu.be/wtBC1aTEp60
제2주제의 재현 https://youtu.be/h1Pm5mBeaf4
제2주제의 확장 https://youtu.be/dMokT4VbMUo
경과구 https://youtu.be/dKOuC-ZhDUY
코데타의 재현 https://youtu.be/LwIp54odon4
코다 https://youtu.be/EjF4YYdw6rk
제1악장 감상하기 https://youtu.be/S1QUz1oYIlo
II. Adagio cantabile, A-Flat Major, 3/4 meter, Ternary form
제2악장: 매우 느리고 노래하듯이, 내림가장조, 2/4 박자, 3부 형식
서정적인 기분이 넘치는 느린 악장이다. 베토벤 작품 중에서도 인상 깊고 엄숙하며 이 보다 아름다운 곡은 없다고 평하는 이도 있다.
제1부 | A | 1-16 | 매우 느리고 노래하듯이 | 내림가장조 | 2/4 |
B |
16-28 | 바단조 | |||
내림마장조 | |||||
내림가장조 | |||||
A' | 29-36 | 내림가장조 | |||
제2부 | C | 36-44 | 내림가단조 | ||
45-50 | 마장조 | ||||
제3부 | A'' | 51-66 | 내림가장조 | ||
코다 | 66-73 | 내림가장조 |
제1부
제1부는 3성으로 썼는데 극히 아름다운 주제로 시작한다. 이것이 변주되어 반복되어 4성으로 된다. 바단조에서 새로운 선율이 나타나며 다시 주제로 테마가 돌아온다.
A https://youtu.be/DkmEqsB3Lrk
B https://youtu.be/K8x7cw6VZbU
A' https://youtu.be/6xjnFU0mqvw
제2부
C
중간부는 내림가단조의 주제로 시작한다.
제3부
A''
제3부는 주조인데 중간부에서 넘어온 셋잇단음표는 그대로 계속되며 그 위에 주제가 연주된다.
코다는 짧지만 만족할 만한 표정으로 끝난다.
코다 https://youtu.be/G_HB6gOlG-k
제2악장 감상하기 https://youtu.be/KdfsNy9EC3s
III. Rondo, Allegro, C minor, 2/2 meter, Rondo form
제3악장: 론도, 빠르게, 다단조, 2/2 박자, 론도 형식
주제 A는 새로운 론도의 부주제 B, C를 유도해 낸다. 론도의 주제는 주조에서 나타나는데 이 악장에서는 완벽한 발전을 갖춘 론도 형식이다.
주제 A | 1-24 | 빠르게 | 다단조 | 2/2 |
부주제 B | 25-31 | 내림마장조 | ||
32-37 | 내림마단조 | |||
37-43 | 내림마장조 | |||
연결구 1 | 43-52 | |||
53-61 | 다단조 | |||
주제 A' | 61-78 | |||
부주제 C | 78-86 | 내림가장조 | ||
86-106 | 바단조 | |||
연결구 2 | 107-120 | 다단조 | ||
주제 A'' | 120-133 | |||
부주제 B' | 134-153 | |||
연결구 3 | 153-170 | |||
주제 A''' | 170-181 | |||
코다 | 182-210 |
주제 A
부주제 B
연결구 1 https://youtu.be/eG0XAUyex7Y
주제 A' https://youtu.be/6FJlUPx1QDU
부주제 C
제3주제는 내림가장조에서 나타나며 교묘한 대위법적인 기법을 자유롭게 사용하였다.
론도의 주제는 재현하고 다 장조로 전조하여 제2주제로 들어간다. 마지막 론도의 주제가 주조로 나타난다.
코다는 제2주제의 일부를 쓰기 시작하여 진전된 후 기교적으로 알맞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연결구 2 https://youtu.be/UXybmyzmWTw
주제 A'' https://youtu.be/LvdDsyQtGNs
부주제 B' https://youtu.be/K2r14Ar0EGY
연결구 3 https://youtu.be/wzxd5D_ES9U
주제 A''' https://youtu.be/0tO-R1ytdCg
코다 https://youtu.be/1igOG4TlmR4
제3악장 감상하기 https://youtu.be/72bA9FP0Td0
전악장 감상하기 https://youtu.be/bgnPdDS38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