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Piano Sonata No.10 in C Major (fragment), D. 613 피아노 소나타 제10번 다장조, D. 613 / 악보를 통한 악곡 분석

talk877 2025. 3. 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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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Sonata No.10 in C Major (fragment), D. 613

피아노 소나타 제10번 다장조, D. 613

1. 감상의 요점

2. 작곡가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 1797∼1828)는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4남으로 태어났다. 11세에 콘빅트 국립학교에 입학하여 작곡을 공부하였고, 13세 때 궁정예배당의 소년 가수로, 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하는 등 연주회에도 자주 출연하였다. 그러나 15세 때 변성기에 이르러 소년 가수의 임무를 끝냈고, 17세 때 부친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임시교사가 되어 3년간 근무했다. 그 기간에 《마왕》·《들장미》를 포함한 146곡의 가곡과 실내악,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 종교 음악, 희가극 등 많은 음악을 작곡하였다. 21세 때 헝가리 귀족 에스테르하지 백작의 음악가 겸 교사로 고용되었는데, 이 때의 작품으로는 《숭어 피아노 5중주곡》이 있다. 25세에 그라츠 음악협회의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답례로서 《미완성 교향곡》을 쓰기 시작했고, 가곡집《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희곡《로자문데》 등도 이 시기에 작곡하였다. 28세가 되던 해는 그의 생애 중 가장 행복한 시기로 친구인 포글과 함께 각지를 여행하였는데, 《아베 마리아》가 작곡된 것도 이 때이다. 그로부터 사망하기 전까지 3년간 '들어라 종달새', 가곡집《겨울 나그네》, 《현악 4중주 라단조》 등을 작곡하였다. 그는 불과 31세란 짧은 생애 동안 교향곡, 미사곡, 오페라, 관현악곡, 실내악곡, 피아노곡, 3대 연가곡집《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겨울 나그네》·《백조의 노래》등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3. 악곡 해설

이 곡은 슈베르트가 21세(1818년)에 작곡한 초기 피아노 소나타 중에 미완성 작품으로 제1, 2악장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으며, 나머지 악장은 단편적인 스케치로 남아 있다.

밝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가지면서도 독창적인 화성과 전개 방식이 돋보인다.

 

Ⅰ. Allegro, C Major, 3/4 time, Sonata Form

제1악장: 빠르게, 다장조, 3/4 박자, 소나타 형식

 

제1악장은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을 따르지만, 완성되지 않았다. 슈베르트의 초기 소나타들은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이 곡은 더 가볍고 노래하는 듯한 선율이 강조된다. 이는 그가 가곡 작곡가로서 가진 감각이 피아노 음악에도 반영되었음을 보여준다.

 

제시부
제1주제
1-36
빠르게
다장조
3/4
경과구
39-40
제2주제
41-63
내림마장조
64-77
사장조
코데타
78-86
발전부
제1부분
87-117
내림가장조
제2부분
118-122
마장조

 

제1주제

 

제2주제

 

제1악장 감상하기 https://youtu.be/6lrzwgHGnS8

 

Ⅱ. Allegretto, C Major, 6/8 time, Compound ternary Form

제2악장: 조금 빠르게, 다장조, 6/8 박자, 복합 3부 형식

 

제2악장은 슈베르트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면모가 두드러진다. 간결한 구조 속에서도 아름다운 선율과 섬세한 화성 변화를 통해 깊은 감정을 전달한다. 비록 미완성이지만, 그 속에서 슈베르트 특유의 낭만성과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A
a
1-46
조금 빠르게
다장조
6/8
b
47-80
마장조
c
81-92
사장조
B
93-125
내림마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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